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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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찾아가는 복지신호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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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찾아가는 복지신호등 가동

<지난 28일 남동구 남촌,도림동 찾아가는 복지신호등이 가동되어 현장에서 사업설명회 실시/사진제공=남촌,도림동 복지담당 김향순>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동장 이승묵)에서는 최근 복지통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신호등 켜기 운동을 전개하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복지통장은 전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복지욕구 대상자를 파악하였으며, 주민센터에서는 파악된 세대에 대하여 맞춤형 복지연계를 추진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세대는 1:1 복지마인드 강화교육을 받은 복지통장과 동행, 방문 상담을 통하여 남촌도림동 복지신호등이 가동된 것으로써 인적안전망 구축과 복지통장 운영의 주요성과라 할 수 있다.

 남촌,도림동장은 지난 3월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을 이용하여, 9,501세대에 대한 주민등록 일제조사 시 통반장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세대에 대하여 긴급복지지원 안내문 배부와 복지관련 초기상담지를 배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일괄조사를 단행하였다.

 조사를 통하여 복지통반장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파악한 32세대를 세부대상자로 발굴하였으며, 사회복지담당자의 1차 조사에 의거 긴급복지지원 연계 1세대, 맞춤형 복지대상자 신청 1세대, 남동형복지사각지대 연결 6세대를 선정 지원하였다.

 또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한 24세대에 대하여는 남촌,도림동 복지신호등(초록등:안심단계, 황색등:위기,관심단계, 적색등:맞춤형복지수급자)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세대 방문전 해당 복지통장과 복지담당공무원과의 1:1 맞춤형 복지교육을 통하여 세대에 대한 사전정보와 상담방법을 파악한 후 복지팀장과 동행하여 생활실태 및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사결과 맞춤형 복지대상자(적색등) 신청 1세대, 안심단계(초록등) 16세대, 관심단계(황색등) 7세대로 분류하여 남촌,도림동 복지신호등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이승묵 남촌,도림동장은 우리동은 지역적 특성상 맞춤형 복지제도내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적 실정을 감안하여 통장님들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로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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