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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리틀야구단 우승의 꿈을 향해 열정의 공을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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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서구리틀야구단 우승의 꿈을 향해 열정의 공을 던지다

정민석 감독 6월 초 남양주 다산기리틀야구대회 승리의 포부

<지난 12일 오후 4시 인천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위치한 인천서구리틀야구단 연습 경기장에서 정민석 감독은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의 연내 우승을 위해 어린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모여 아이들이 꿈을 향한 열정 공을 던지며 야구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구수도권매립지에 위치한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을 찾았다.

 20대의 젊은 나이로 감독 자리에 오른 정민석 감독은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을 꾸려 온 지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젊은 나이에 감독 자리에 오르면서 열정과 패기만큼은 누구에게 지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2009년도에 창단을 시작으로 2012년에 정민석 감독이 부임했다.

<지난달 27일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제4회 상반기 저학년 전국리틀 야구대회에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서구리틀야구단>

 정감독의 부임 이 후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은 전국리틀야구 대회에서 우승 2번, 준우승 4번, 3위 2번을 차지하는 등 2014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최근 80여 개 야구단이 참여 한 저학년부 '제4회 상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정 감독은 올 6월 초에 있을 '남양주 다산기리틀야구대회'를 우승을 목표로 삼고 '고학년부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15년 내에 리틀야구단 대회가 9번이 남아있어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서구수도권매립지 인천서구리틀야구단 연습경기장에서 연습 훈련을 하고 있는 인천 도화초등학교 6학년 서구리틀야구단 에이스 신윤호 학생의 모습/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현재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은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도움으로 수도권매립지 안에 있는 성인 야구장을 사용하고는 있으나 어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전용경기장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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