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2일 남동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남동구청에서 일일 공공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공공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공무원직업체험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업체험까지 확대하여 공공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이날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원봉사과와 토지정보과를 방문하여 각 부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로명주소에 관련한 문제도 풀어가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간단한 남동구 소개를 시작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진로동기부여 강연을 듣고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직업인으로써의 공무원을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구정업무를 총괄하는 구청장과 직접대화를 하며, 공무원의 역할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남동구 의회 및 EM환경관리센터,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남동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각각의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진로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EM환경관리센터 등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작년부터 시작된 직업체험프로그램에 12개학교 232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실시하는 공공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15회 300여명이 참여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공무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