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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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달동네박물관 놀이체험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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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동구 달동네박물관 놀이체험관 개관식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놀이를 함께 즐겨요!

<지난 25일 인천 동구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내에 옛 놀이 문화와 생활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달동네 놀이체험관’ 개관식을 25일 개최하였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내에, 옛 놀이 문화와 생활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달동네 놀이체험관’ 개관식을 25일 개최하였다.

 옛 놀이 문화를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알리고, 부모와 자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달동네 놀이체험관은,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11월 9일 준공이 완료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날 개관식이 마련되었다.

 개관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인 동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경과보고와 이 구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체험관 시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달동네 놀이체험관의 새출발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였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달동네 놀이체험관이 새롭게 출발함으로써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인천의 젖줄이자 모태인 동구의 옛 모습과 전통놀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올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이 있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달동네 체험관에서 뻥튀기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이ㅆ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한편 달동네 놀이체험관의 규모는 561㎡(회랑 228㎡, 사무실 48㎡, 체험관 285㎡)로, 달동네 점방, 반짝반짝 달동네 체험물로 구성된 도입부’ 뻥튀기 체험, 연탄 나르기, 달고나만들기 등의 달동네 체험 모래놀이,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등의 옛놀이 체험 추억의 인기 만화영화 영상이 나오는 ‘달동네 극장’ 뱀 주사위 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체험이 마련된 추억의 교실 등 즐길 거리 가득한 전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전통 옛놀이 체험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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