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에 장석현)에서는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로 가슴을 울리는 힐링뮤지컬 ‘빨래’를 10월 23일 개최한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소래아트홀(구청장 장석현)에서는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로 가슴을 울리는 힐링뮤지컬 ‘빨래’를 10월 23일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고, 이를 통해 남동구민에게 무료 관람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10년 간, 53만 명의 관람객이 선택한 명실상부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2012년에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 라이선스 공연으로 진출한 창작 뮤지컬계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본 공연은 달동네를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등 소시민의 삶을 다루며, 그들의 서글픈 일상에서 얼룩지고 먼지 묻은 인생의 꿈을 ‘빨래’한다. ‘빨래’라는 소재를 통해 얼룩을 지워내고 위로하며 희망을 품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뮤지컬 빨래. 이번 공연을 통하여 관람객 또한 지친 현실 속에서 위로받고,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본 공연은 10월 23일(금) 오후2시, 오후7시30분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타 지역에서 5만원의 관람료가 발생하는 공연을 남동소래아트홀에서는 무료관람으로 제공한다. 티켓 1차 예매는 남동구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티켓오픈 기간 종료 전 이미 선착순 매진되었고, 2차 티켓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티켓 오픈은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10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 13일(화) 오후 6시까지 단 이틀 간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 참조.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다.

  예약 및 문의 : 문화체육과 예술회관운영팀 032-453-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