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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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3동, 재능기부로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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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재능기부로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 지난 9월 22일부터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용)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남동구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만수3동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 인근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고, 특히 인제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다.

 사업지로 선정된 만수동 인수빌라 옆 통행계단은 어둡고 낡아 도로미관을 저해하는 우범·취약지역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장소였으나 사업 추진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였다.

 9월 22일과 23일 이틀 간 난간보수와 안전 가림막 설치 등 사전 작업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포돌이·포순이” 벽화에 동참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거리조성에 앞장섰다.

 김민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개선 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고, 이어 유영일 만수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추진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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