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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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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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겸한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를 지난 4월 6일(월)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와 부평구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8대의제별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맞춤형 의제회의, 교육혁신과 상시 멘토제도 도입, 사업별 집중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는 아트마켓 활성화와 통합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영세공장 밀집지역 어린이집의 환경문제, 굴포천 민관협의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연관성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성호 부평구 일자리기획단장은 “사회적경제 정책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적경제 주체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정당화되도록 투명하게 알려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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