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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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4동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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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 간석4동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운영

<지난 28일부터 인천 남동구 간석4동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김충열)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11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월·금·토요일에 한  달간 간석4동 주민 센터 2층 강의실에서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남동구 거주 국제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통합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호응을 보고 내년도에 정식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3개월에 3만원이며 기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상시 전화(453-5363)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김충열 동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설계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히 취미‧교양 프로그램 운영을 벗어나 여러 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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