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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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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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16m 높이 트리로 동인천역 북광장 수놓아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이흥수 동구청장 및 김기인 동구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이흥수 동구청장 및 김기인 동구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이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며, 오는 7일 개장하는 동구 스케이트장과 더불어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동구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점등식은 필로멜라(라틴재즈 밴드)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등식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송 합창이 이어졌으며, 트리가 점등되는 순간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에 여기저기에서 참석자들의 감탄이 흘러나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동구의 관문인 동인천역 북광장을 아름다운 빛의 선율로 수놓게 되며,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길이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 동구’ 슬로건 아래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동인천역 북광장이 동구 관광 선도지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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