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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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 제284기 졸업 및 제285기 임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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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 제284기 졸업 및 제285기 임용식 개최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정예경찰관과 정식 임용된 실습생 국민행복의 파수꾼으로 치안현장에 나아가다.

 지난 4.(금)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284기 414명(특채과정)의 졸업식 및 제285기 3,056명(일반과정)의 임용식을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신명 경찰청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임용자와 가족 및 친지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국민안전이라는 중책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희망의 새 경찰로 나서는 청년 경찰을 격려하고, 첫 출발하는 졸업생들은 최고의 실력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전문분야 프로 경찰관이 되고자 다짐하였고,설레는 마음으로 실습 현장으로 나아가는 임용자들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이론을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284기 졸업생들은 ‘15. 1. 12. 입교하여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 다양한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과정과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였고 이론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하였으며,일선 배치 후 부딪치게 될 다양한 상황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는 등 총34주 1,190시간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소화하였다.

 또한 제285기 신임교육생들은 임용 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3개월간 현장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일선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에 보충하여 치안공백을 해소하고,주민 곁에서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익히고 배워 경찰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만족에 파란불을 밝히며 경찰신뢰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졸업 및 임용식 치사를 통해 ‘치안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행복을 지키고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는 숭고한 대장정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결코 쉽지 않은 경찰의 길이지만 항상 자부심과 명예를 지키는 깨끗하고 늠름하며 당당한 청년경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오늘 졸업하는 제284기 신임경찰관 414명과 임용되는 제285기 3,056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로서 국민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제284기 졸업생 중 황승일 순경(38세, 男)은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세자녀의 아빠로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회계실무 등 18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성하 순경(35세, 女)은 중국북경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회교학과 석사로 중국 현지 해외 무역관, 중국투자유치업무 등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을 자랑한다.

 장혜선 순경(32세, 女)은 고교영어교사로 3년간 근무했으며, 박창선 순경(24세, 男)은 209회 헌혈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였고,

 박선영 순경(30세, 女)은 3대 경찰관 가족으로 친할아버지(故 박양근)는 전북 정읍 태인 파출소장으로 1963년 퇴직, 아버지(박춘권)는 전북 군산서에서 2004년도에 퇴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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