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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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검단1동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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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환경공단, 검단1동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


 인천 서구청(청장 강범석)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지난 11일 검단1동의 생활이 어려운 김 모씨 세대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집수리 나눔봉사 를 주관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인천시 서구내 위치한 환경부 산하 글로벌종합환경 서비스기관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기관의 예산이 아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천미만미 기금 으로 진행한 것 이여서 여느 때보다도 나눔의 의미가 컸다.

 한국환경공단의 강형신 감사외 15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한 사랑의집수리 나눔봉사는 집 전체 장판· 도배· 화장실 문짝과 전등 교체 및 반지하 세대의 습기 제거를 위한 제습기를 후원했, 라돈 수치 측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검단1동의 김모씨 세대는 장판과 벽지가 들뜨고 얼룩지고 화장실의 나무 문짝은 썩어가고 전등은 커버가 없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 가정 형편상 노후된 반지하 빌라에 거주하는 10여 년 동안 집수리를 할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서구청, 한국환경공단 검단1동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완전히 새롭게 단장된 것을 보니, 꼭 새 집에 입주한 것 같고 어렵지만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로 인해 살맛이 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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