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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그릇 녹청자 새롭게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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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의 그릇 녹청자 새롭게 태어나다

천년의 숨결 그릇에 담으며

<지난 27일 연수겔러리에서 도연 김갑용 명장의 다섯번째 이야기 개인전 오픈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내빈/사진촬영=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시민기자>

 2015년 8월 27일 오후 6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강범석 서구청장, 전달수 (재)인천충청남도 도민회장, 인천예술인협회장, 김인태 남인천방송사장 대표이사 등 많은 연수구의원과 인천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도연 김갑용 명장의 다섯번째 이야기 개인전을 축하하였다.
 
 도연 김갑용 명장의 이번 전시회는 명장 선정 기념 및 5회 개인전이며 "인천의 그릇 녹청자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도연 선생의 녹청자 기법과 달리 흑상감 기법 및 목단 문양, 무궁화문양의 다양성과 독도 사랑의 표현, 계영배를 녹청자로 재현하였고, 인천 사랑의 표시로 인천대교를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지난 27일 연수겔러리에서 도연 김갑용 명장의 다섯번째 이야기 개인전 작품 앞에서/사진촬영=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시민기자>

 한편 명장 선정 기념 및 5회 개인전에 참여하여 축사를 통해 유정복 시장은 "오늘 전시회는 녹청자가 인천의 그릇임을 널리 홍보하고 역사적인 가치의 중요성과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임을 알리자"하였고, 이청연 교육감은 인천의 대표 문화재인 녹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하였다. 

 또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녹청자는 대다수의 서민들의 생활용기로 사용되었으며 기능성을 두어 더욱 실리적인 자기라며 그 우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하였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은 "녹청자의 소중함과 전통적 원형의 복원과 현대화로 계승해 나아가야 한다고"하였다. 

  그 밖에 축사를 한 백석두 녹청자 진흥회장은 " 이제 우리도 보고 감상하는 전시회를 떠나 도예가들을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하나씩 소장하는 문화로 바꾸어 나가자고"하였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재)인 충남돔민회장은 "130만 (재)인천 충남도민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하였으며. 남인천 방송 김인태 대표이사는 뜻 깊은 도예전시회를 개최하게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계속 녹청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명장 김갑용 선생은 "이번 전시회는 모든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의해 가능했으며 덩욱 인천의 문화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에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명장 김갑용 선생의 노력으로 "천년의 숨결 녹청자 국가 사적 211호"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활동의 필요한 경비를 스스로 마련하여 가며 인천시민들이 인천의 문화재인 것을 모르고 무관심한 속에 인천의 문화를 알리는 일을 지금 까지 개인이 하였으나 앞으로는 관계기관 및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의 유일한 국가사적 인 만큼 아끼고 사랑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느껴진다. 

<지난 27일 연수겔러리에서 도연 김갑용 명장의 다섯번째 이야기 개인전 개막식을 마치고/사진촬영=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시민기자>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그릇 녹청자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전시회 슬로건으로 9월 6일 까지 연수겔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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