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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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행복한 마을 우리가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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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밝고, 행복한 마을 우리가 만들어가요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우신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미해결의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고, 지역 내 고질적인 민원 해소를 위해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 장 섰다.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영)에서는 관내 일반주택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노후아파트 담장에 밝고 아름다운 정서로, 행복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남동구청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공모절차에 걸쳐 선정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을 하고 지역 주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하여 실시하였으며, 궂은 날씨와 무더위 속에서도 매일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 아파트 담장은 마을 경관 이미지 개선이 필요함은 물론, 인근 주택가에서 나오는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지역으로 전락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상시 야기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깨끗한 마을’을 유도하는 캐릭터와 마음을 환하게 하는 그림을 그려넣어 주민 스스로 고질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김문영 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간석2동장은 “이렇게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마을의 문제점을 개선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스럽고,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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