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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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봉사하는 사) 한국 자연보호 화랑 봉사단 인천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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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땀 흘리며 봉사하는 사) 한국 자연보호 화랑 봉사단 인천 연합회

 <사) 한국자연보호 화랑봉사단 인천 연합회 임원 및 학생들이 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변재헌  기자 >

 지난 8 일 사) 한국 자연보호 화랑 봉사단 인천연합회(회장 조창화) 임원 및 학생 총 15명이 인천 선학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시설 평화의 집(원장 서만춘)을방문 하였다.

 이날 35도를 윗돌는 무더운 여름 날씨속에 봉사를 하기 위해 생필품과 간식을 준비하여 평화의 집에 전달하였다.

 한편 평화의 집은 1992년 9월18일 설립하여 KBS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과 2010년 12월에는 법정신고시설로등록 하였다.

 현재로서는 지적장애인 10 명이 생활 하고 있으며 1방에 보통 4인이 지내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좁다 보니  장애인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사) 한국 자연보호 화랑 봉사단 인천 연합회장 조창화 평화의 집 지적장애인들에게 자장면을 먹여주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변재헌  기자 >


이어 평화의 집 시설 총무 서정희 씨는 장애인을 돌볼 수 있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오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고 인천시와 구에서 지원받는 게 적다보니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 많이 힘들다며,시민들과 구민들이 매월 천 원부터 마음이 허락하시는 대로 보내주시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 한국자연보호 화랑봉사단 임원들이  장애인 친구들과 동요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변재헌  기자>

 이날 화랑 봉사단  학생 연수여고 2학년 윤세은 , 정각중학교 2학년 강정민 두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걸 얻고 배우고 간다며 오늘 하루 너무 뜻 있는하루였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자주 방문하여 말벗과 친구가 되어줄 것 이라고 입을모았다.

 한편 조회장은 매달 한 번씩 봉사를 하고 있으며, 큰 시설에 가서 봉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우리 이웃에 이런 시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화랑 봉사단과 인연이 되었으니 자주 찾어와 도움 줄 것을 약속하고 봉사는 돈 드는 게 아니고 마음만 있으면 우리 이웃에게 얼마든지 마음을 나눠 줄 수 있다며 서로에게 사랑합니다 라는 인사로 이날 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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