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동구 문화예술제가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고 동구 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게 된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후원하고 동구 문화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동구문화예술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동구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수준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서예, 문학, 공예, 회화, 사진 등의 작품전시회와 더불어 연예ㆍ국악 분과의 공연, 공예 및 서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8일(오후 7시)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연예분과 회원들의 공연 등이 펼쳐져 볼거리가 풍성할 전망이다. 

 또한 송림오거리에 위치한 송림아뜨렛길 갤러리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동구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의 서예, 공예, 회화, 사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의 안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동구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이번 문화예술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