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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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제로,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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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유해물질 제로,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0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의 보육실 등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노출 차단을 위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과 놀이시설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2009년 3월 22일 이후 설치된 481개 시설이며, 부식 또는 노후화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목재 방부제 사용 여부, 실내 활동공간의 오염물질 방출여부 등을 검사한다.

 점검방법은 시설물에 대한 육안검사, 중금속간이측정기를 이용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확인하고, 초과하는 시설은 시료를 채취하여 관련기관에 정밀검사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사후 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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