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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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교육혁신지구 토론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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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교육혁신지구 토론의 장 열려

교육혁신지구사업 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학교장 원탁 토론”실시

   <사진제공 = 인천시 교육청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이 남구교육혁신지구 정책방향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6일(월) 9시부터 4시간 동안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2015 남구교육혁신지구 학교장 원탁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남구 관내 초, 중교 교장 34명을 대상으로 기조강연, 사례발표, 교육혁신지구 사업 안내, 원탁토론, 토론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6~7인 1조로 배치된 학교장들이 ‘남구교육혁신지구의 발전적인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를 논제로 원탁 토론했다.

 또한 학교별 로 진행중인 교육혁신지구 사업 운영 사례 나눔, 17개의 남구교육혁신지구 세부사업에서 유지, 확대, 축소해야 할 사업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남구교육혁신지구는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공교육혁신모델 창출, 핵심역량 인재 육성, 교육협력 선진모델 구현, 지역화 사업운영들의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 이 날 토론회는 학교장들이 남구교육혁신지구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 제안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배움과 돌봄의 지역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한 아이를 온 마을이 책임진다는 인식을 갖고, 교육혁신지구의 교육주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장은 교육혁신 조력자, 협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교육혁신지구 혁신학교 교장인 시흥 응곡중학교 이애영 교장은 교육혁신지구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장은 교육혁신지구 사업이 성공하도록 교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을 지원하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자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이신근 교육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학교장들의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하여, 교육혁신지구사업이 학교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혁신지구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자로서 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남구 관내 학교장들간 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혁신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승덕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의장은 “인천남구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이 성공되기를 기원하며, 교원, 학부모, 학생의 교육적 관심을 넓힐 수 있는 선진교육 정책들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향후,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장들은 교사들이 성찰․연구․협력하도록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장들은 인천 남구 교육 발전 및 지역교육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교육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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