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농산 "혈액순환 돕는 원적외선 콩나물 출시 예정"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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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농산이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콩나물 제조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국제투데이뉴스>

원적외선을 적용해 물을 이용한 콩나물을 발아해 만든 제품인 ‘원적외선 콩나물'이 다음달 중에 시판될 예정이다.

지난달 11일 고향농산 (대표 최규선)은 농협식품연구원(원장 권성오)과 ‘식물성 원적외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농산은 "농협식품연구원 측에서 기술 개발한 ‘식물성 원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원적외선 콩나물’을 대형유통 업체와 이미 판매 계약을 마쳤으며 이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적고향농산이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콩나물 제조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국제투데이뉴스>

또한 콩나물을 건조해 분말 형태로 만든 제품을 시판 예정인 고향농산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학교와 소형마트 등 여러 가지 유통 경로를 통해 현재 판매 중에 있다.

고향농산은 "원적외선 콩나물 상품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 약 6000평부지의 공장에 약 2000여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콩나물 재배기보다 0.5톤에서 1톤 정도 더 생산이 가능한 재배기를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이달 말쯤 재배기를 가동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고향농산 관계자는 "원적외선을 이용해 생산한 콩나물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식재료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