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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천 최고품질 토마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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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천 최고품질 토마토 선발

인천농업기술센터 토마토 품질평가회 통해 남동구 고영권 농가 선정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에 걸쳐 인천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선발하는 품질평가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마토 품질평가회에는 2015년 시범사업 농가를 중심으로 인천 토마토 생산농가 18농가가 친환경농업과 벌로 수정해 재배한 토마토를 출품했다. 평가는 전문지도사들의 계측심사(당도, 산도, 과중측정)와 외관심사(정형과, 착색도, 균일도 평가)로 이뤄졌으며,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시식해 평가한 식미평가로 인천 최고의 토마토를 선발했다.

 평가결과 가뭄 및 고온 등의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색깔, 모양, 식미감이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한 남동구의 고영권 농가가 인천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농가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 토마토로 선발된 농가의 친환경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일반 재배농가들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기술을 확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맛 좋은 친환경 토마토를 제철에 공급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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