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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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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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장애학생 인권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북부교육지원청, 동암중학교 방문하여 모니터링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상설모니터단이 지난 6월 25일(목) 동암중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5년도 상설모니터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15개교(유 1개원, 초 7개교, 중 7개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상설모니터단은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단장으로 하여 부평 및 삼산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Wee 센터 상담교사,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전문가, 학부모,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부장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은 동암중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를 면담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실시여부, 장애학생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상설모니터단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심대상학생을 집중 관리하고, 인권교육 방법에 대하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상설모니터단 정기 모니터링에 참여한 동암중학교 이선경 특수교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 위원의 자문을 통해 평소에 간과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일반교사 및 학생들도 모두 함께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단장 이정택 장학사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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