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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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2일 메르스 여파‘전통시장 가는 날’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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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22일 메르스 여파‘전통시장 가는 날’운영

 <부평구청 직원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신시장 방문 /  사진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메르스 여파로 관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함에 따라 22일 직원들이 일신시장과 부평시장로터리 지하도상가를 방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직원 90여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의 신선한 과일, 야채, 고기 등을 구입했다.

 홍 구청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일신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 상인 지원 대책과 일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등록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평구는 최근 메르스 사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진출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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