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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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그린 김준영 대표, 지자체에 휴대용 소독수 400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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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덱스그린 김준영 대표, 지자체에 휴대용 소독수 400개 기증

  <지난 5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김준영 인덱스그린 대표(왼쪽)가 박우섭 남구청장(오른쪽)에게 휴대용 소독수 400개를 기증하고 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8일 현재 메르스(중동 호흡기 중후군) 확진 환자가 87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함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1896개 학교 및 어린이집 등이 휴교, 휴원에 들어가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대형마트를 비롯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 소독제가 연일 매진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독수(호클러)를 판매하고 있는 김준영 인덱스그린 대표가 지난 5일 인천시 남구청과 연수구청을 방문해 휴대용 소독수를 400개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김준영 인덱스그린 대표(오른쪽)가 이재호 연수구청장(왼쪽)에게 휴대용 소독수 400개를 기증하고 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이날 소독수를 기증받은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접촉이 많은 민원실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구청내 청결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개 구청에 기증한 인덱스그린은 휴대용 소독수(호클러)로 개 코로나 바이러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뉴케슬병 바이러스, 돼지 열병에 유효(공인시험인증기관 강원대학교 수의과 대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공중부유미생물 살균력에도 큰 효력을 발휘해 현재 관공서, 기업, 홈쇼핑 등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영 인덱스그린 대표는 8일 오후 4시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개인위생을 위한 소독수 200개를 기증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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