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남동구 논현2동에서는 주민자치 복지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저소득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남동구 논현2동(동장 금은섭)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자치 복지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저소득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산타행사는 김치수 주민자치위원장, 최병노 복지분과위원장, 이건만 주민자치 고문이 산타복장에 흰 수염을 달고, 저소득 아동 가정과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방문 가정 아동은 기초수급자 가정, 소년소녀 가정, 장애아동 등 산타클로스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미취학 아동 10명으로, 부모님을 통해 미리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하여 나눠줌으로써 만족도와 기쁨을 더욱 높여 주었다.

 또한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함으로써 크리스마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 차이며, 호응이 좋아 논현2동의 공식 행사가 되었고, 선물은 지난 10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준비한 행사였다.

 김치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톡톡히 하겠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