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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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우리엔텍(주)방문하여 해외 수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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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우리엔텍(주)방문하여 해외 수출기대


 <지난 14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우리엔텍(주)을 방문한 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지난 14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인천 부평 청천동에 위치한 우리엔텍()을 현장 방문하여 관, 기업간 회의를 열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 원영준 중견기업정책과장, 박민용 창성과장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엔텍에서는 
박찬홍 대표이사 하현수 전무, 박찬호 전무 등 임원진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우리엔텍하현수 전무는 한국 LCD 내수시장이 대기업들의 중국, 베트남 OEM 물건이 유통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한국 기업이 해외 진출함에 있어 및 해외 빅 바이어와의 접촉 자체가 어렵다고말했다.

 <지난 14일 왼쪽부터 원영준 중견기업정책과장,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찬홍 우리엔텍 대표이사,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이 임직원과 회의 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이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출 사업을 기반으로 우리엔텍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아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가 끝나고 중소기업청(한정화) 임원들은 회사 연구사무실 및 lcd 제조공정 라인을 둘러 봤다.

 중소기업청에서 방문한 우리엔텍199710월 현우전자라는 상호으로 시작하였으며,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우리엔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 14일 우리엔텍(주) 방문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제조공정에서 이물질 하나가 불량률을 높이기 때문에 회사 건물 입구부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니는 반도체 제조 수준인 청정도 100class 이하의 클린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근무 인원은 약 120명이며, TS16949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분야에도 시스템화되어 있다.

 주요 제품으로 Touch Screen Module , Optical Bonding 을 제조 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 단가, 품질 납기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비 개발 및 공정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우리엔텍박찬홍 대표는 현재 매출이 전년보다 저조한 상태이긴 하나 핸드폰의 소형사업에서 터치스크린 중대형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올 7월을 기점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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