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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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동 공공주말농장 선정자 영농교육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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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촌동 공공주말농장 선정자 영농교육 성황리 마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남촌동 공공주말농장에 선정된 300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지난 2월 공공주말농장 텃밭분양 모집결과 1,000여명의 주민이 신청하여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로, 대부분 영농에 경험이 없어 기초적인 영농교육을 중심으로 농작업에 필요한 준비물과 작물 가꾸기의 요령, 작물별 파종시기, 친환경농법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요령, 주말농장 이용에 대한 준수사항과 위치 등에 대해 한 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장석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속 전원생활을 체험함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이웃이 공동작업을 통한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작물을 잘 가꾸고 길러서 가을엔 수확의 기쁨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에게 농업생산과 농촌체험 등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동구 남촌동에 10,500㎡의 공공주말농장을 조성하여 개인, 다문화가정, 어린이체험용으로 한 가구 당 17㎡의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 부지에 상추 ․ 쑥갓 ․ 배추를 심어 3회 3.6톤을 수확해 전량 구 푸드뱅크에 기부해 불우 이웃돕기로 활용하였으며, 금년에도 자투리부지에 감자를 파종해 생산물은 전량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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