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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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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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 = 인천 서구청 >
 
 인천 서구 보건소(소장 최용호)는 지난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결핵검진 활성화 및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을 주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검암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관한 정보제공, 결핵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물티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 한해 결핵 신고 신환자는 3만6천여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2천2백여명으로 여전히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핵은 ‘먹고살기 힘들었던 과거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 및 운동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결핵은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 및 건강관리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일단 결핵으로 진단 받게 되면 규칙적인 약물복용,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및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침을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구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되며 결핵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 560-5056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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