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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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병원성 AI 예방 총력방역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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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화군 고병원성 AI 예방 총력방역체제 구축

<사진제공 =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경기도 성남에 이어 인근 김포시 통진읍 양계농장에서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AI가 강화군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상황실 운영 및 지난 1월 초부터 강화대교, 초지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관계차량 및 운전자에 대하여 24시간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지속 실시하고 있는 중에 불과 10여km 떨어진 김포 농가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긴급하게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대책으로 거점소독시설인 강화대교, 초지대교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여 오가는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철새도래지(5개소)에 대하여 광역방제기를 통한 방역 및 축산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순회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 농가는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축산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 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가 예찰을 실시하여 질병 의심 시에는 즉시 가축질병 전용 신고전화(1588-4060) 및 군 축산사업소(930-4532)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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