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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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 2동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설 맞이 복지 사각지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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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만수 2동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설 맞이 복지 사각지대 후원

 남동구 만수2동(동장 박규자)은 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단체원들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앞장 서 모은 물품을 전달 받았다.
 
 지난 30일 익명의 주민이 10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함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안희례)에서 현금 100만원과 선물을, 통장협의회(회장 박순복) 3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인자)가 경로당 후원을 위한 김 선물세트 20박스를 연이어 후원했다.

 또한 복지위원회(위원장 정용진)가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증했고 새마을협의회(회장 전영선) 현금 30만원, 자유총연맹(회장 김민용) 현금 15만원, 방위협의회(회장 민복남) 현금 10만원을 지원해 설맞이 온정나누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지역에 위치한 구세군교회는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백미(10kg) 20포를 설 명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규자 동장은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물품은 명절일수록 더욱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봉사하고 앞장 서 후원한 물품에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올해 설 명절은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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