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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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산업 육성 위한 "특성화 대학원"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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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산업 육성 위한 "특성화 대학원"설립된다

3월 13일(금) 친고령특성화대학원 사업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에 따라 고령친화산업과 비즈니스를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2개의 「친고령 특성화대학원」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오는 3월 13일(금)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친고령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설명 및 의견수렴 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국내 고령친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 제고를 위한 관련 산업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화기전 연구 등 의과학적인 전문성과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두 유형의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기초 과정, 노화과정 기초이해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고등교육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사업 취지 및 기본계획에 대한 안내 뿐만 아니라, 사업 내용 및 지원 조건, 선정기준 등 대학 및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최종 사업공고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3일경에 진행될 예정이며, 4월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2학기부터는 선정된 대학원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사회의 커다란 사회적 흐름속에서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관련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인 만큼, 향후 관련 전문인력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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