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안부서비스 및 건강음료 전달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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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부서비스 및 건강음료 전달 사업 실시

변재헌 기자
등록 2015.03.03 15:05
조회수 302

남동구 구월4동(동장 안연숙)은 이달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대해 안부확인 서비스와 건강음료 전달 사업을 병행․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은 사업에 앞서 그간 홀로 사시면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심사해 사업대상으로 총 38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들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1:1로 매칭해 매주 1회 이상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를 전달하게 된다. 동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등을 파악해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와 영양관리에 심여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양모 할아버지는 “나 홀로 지내는 집에 방문해 주어 안부 확인 등 말벗을 해줘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고 건강음료도 선물로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안연숙 동장은 “우리동은 노인가구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아 이들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이번 안부서비스를 실시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6월까지 1단계 사업을 시행해 새로운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간 에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 따뜻한 동네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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