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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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1동 무단투기 야간단속 청소년 현장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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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만수1동 무단투기 야간단속 청소년 현장체험 추진

청소년,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

 남동구 만수1동(동장 채의용)은 지난 26일 관내 청소 취약지와 공동관리소에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무단투기 야간 단속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 단속 체험은 만성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 30명과 통반장 동아리 모임,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5개조로 편성하여 청소 취약지역과 공동관리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재활용 분리 수거 현장을 함께 참관하고 정비하는 생활 속 현장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장이 직접 쓰레기 배출요령과 환경 개선 인식 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 개선 실천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이 주변 이웃 및 공무원과 함께 무단투기 단속과 야간 청소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훈훈하고 생생한 세대간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되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만성중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 학업위주로 신경쓰다가 쓰레기배출요령도 알게 되고,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현장을 이웃 어른들과 함께참여하게 되어서 참신하면서도 느낀 바가 많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작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열심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채의용 동장은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어 깨끗하고 청결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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