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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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지원사업소 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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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공단지원사업소 9일 개소

 인천 남동공단의 기업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9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청사 5층에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서는 1992년부터 운영했던 남동공단출장소가 지난해 2월 폐지된 이후 기업지원업무를 대부분 구로 이관하고, 기업지원과 1개 팀을 구(舊)남동공단출장소가 있던 곳에서 통합민원업무와 일부 기업 지원업무를 통해 기업을 지원 해왔다.

  이로 인해 남동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건축이나 세무 등의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많았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남동공단입주기업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개소하게 됐다.

  남동공단지원사업소에서는 공동브랜드 개발 등 기업지원업무와 등․초본 등 통합민원업무, 연면적 1천㎡이하 건축물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건축사무 그리고 세무, 공원관리, 도로관리, 환경, 청소 등 사무를 담당한다.

  또한 구는 남동공단지원사업소가 개소함에 따라 폭우나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입주 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화재 시에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대응해 나가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舊) 남동공단출장소가 폐지됨에 따라 공단입주기업에서 건축이나, 세무 등 민원을 보기 위해서는 남동구청을 방문해야 했다.”며, “이제는 가까운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방문하면 민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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