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기상청 제공
인천보훈지청 ‘제2연평해전 추모 사진전’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인천보훈지청 ‘제2연평해전 추모 사진전’ 개최

<사진제공 = 인천보훈지청>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은 영화 ‘연평해전’ 개봉과 함께 제2연평해전의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추모 사진전을 CGV주안역점 6층홀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은 6월 17일(수)부터 영화가 막을 내릴 때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벌어지던 날 북한이 서해NLL 침범,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를 기습 공격하여 우리 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격전이었다.

 당시 정장이던 윤영하 대위는 부상을 입은 몸으로 끝까지 참수리357호를 지휘하다 현장에서 전사하였고, 현재 소령으로 1계급 추서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인천보훈지청은 인천 송도고 출신인 故윤영하 소령을 ‘우리 고장 호국영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경로로 그의 활약상과 애국심을 알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일) 오후 2시 CGV주안역점에서 열리는 영화 ‘연평해전’ 관람행사에 6.25참전용사․故윤영하 소령 모교 후배인 송도고 학생,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
www.facebook.com/icbohun)을 통해 故윤영하 소령께 감사메시지를 남긴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50명(1인 2매)을 영화관람 행사에 초청하여 故 윤영하소령의 호국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감사메시지 이벤트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앞으로도 인천보훈지청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우리 고장 호국영웅’을 적극 발굴․선양하는 데 앞장서고,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