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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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 안전이 최우선 자체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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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 안전이 최우선 자체점검에 나서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병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안전大점검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병원급 이상 24개소에 대하여 자율점검 메뉴얼에 의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며, 의료기관의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민․관(복지부, 시, 보건소)합동으로 현지 재점검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화재안전 관련 현행 법령 준수 및 스링클러, 방화구역, 배연설비 등 안전시설 실태조사와 화재 긴급상황시 피난대책 등이며, 특히 알츠하이머나 치매, 루게릭병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계획(인력, 동선)과 직원별 역할 숙지 뿐 만아니라 실제 정전이 발생할 경우 자가발전기의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기기 조작법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화재 참사 사건 이후 우리 사회의 위기관리대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진단하는 의미 있는 점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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