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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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인천 수준에 맞는 음식문화 개발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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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제도시 인천 수준에 맞는 음식문화 개발에 적극 나선다

최고의 맛, 국제수준의 서비스 명품음식점 확대 지정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국제도시 수준에 맞는 인천의 맛과 철저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명품음식점을 기존 10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명품음식점 선정을 위해 위생단체(외식업중앙회)와 병행해 개별 업소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의 맛과 시설 및 서비스를 심사하기 위해 민간인이 참석하는 명품음식점 심사평가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Global Standard가 통용되는 인천 명품음식점을 엄선 발굴하기 위해 절대평가로 심사를 실시하고, 적정업소가 없을 경우 인위적인 지정을 배제하는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표준(ISO9001) 인증을 받은 경우에 한해 명품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명품음식점 표지판 및 지정증을 교부하고,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 시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군·구 기관지에 정기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재)한국방문위원회에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 문화관광 연계 홍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수준에 맞는 선진화된 고품격 명품음식점을 개발해 우수한 인천의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먹거리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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