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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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남아 지역 포상관광단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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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북도, 동남아 지역 포상관광단 유치 박차

한국관광공사 주관 팸투어 참여해 전북관광설명회 개최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직판협회 회장단 초청 팸투어(9.25~10.1)’에 참여해 28일 전주에서 아세안 각국 대형 포상관광(인센티브) 송출기업 관계자 대상으로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아세안 직판협회 회장단(Forever Living Products, Oriflame 대표이사 등) 7명과 말레이시아 직판협회 이사회 임원(Shaklee Products Malaysia, CNI Enterprise 대표이사 등) 8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방한한 회장단과 이사회 임원들(이하 방문단)은 28일과 29일, 1박 2일 동안 전북도에 머물며 특색 있는 관광지와 시설을 답사하고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단은 아세안 지역 대형 인센티브 관광 송출기업 단체장들로 과거 한국으로 대형 기업 우수 포상여행 단체를 보낸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방문단은 2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발효소스 토굴 등을 견학한 후 임실에서 치즈만들기와 임실치즈테마파크 견학을 했다. 그리고 이날 저녁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개최한 ’전북관광 설명회‘에 참여했다.

전라북도는 계절별 방문하기 좋은 곳, 전북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거리, 기업체 행사(워크샵, 회의 등)하기 좋은 시설 등을 추천하며 전북도 관광 매력을 알렸다.

방문단은 29일에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오후에는 익산 농가에 방문해 사과 따기 등을 체험한다.

천선미 전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의 목적지를 결정하는 영향력 있는 동남아 주요 기업 관계자들 대상 전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제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체 대상 포상여행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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