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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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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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 동구,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추석연휴에도 쾌적한 동구 만들기는 계속 됩니다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사고 및 민원발생 예방하고자 다음달 12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감시활동은 관내 유수지와 환경오염우려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특별감시활동,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해 관내 유수지 및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에 집중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연후 기간 동안 가동을 중단했다 재가동하는 환경오염우려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하며(국번없이 128) 신고자에게는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소정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추석기간 특별감시 외에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대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말까지 상설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쾌적한 경기 관람, 깨끗한 도시 관광 환경 조성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고자 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 대기오염물질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 환경오염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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