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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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서 꽃동네 봉사자들 노숙인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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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서 꽃동네 봉사자들 노숙인 급식 봉사

<대한기자협회 인천광역시협회 어머니기자단이 노숙인 급식봉사를 하고있다./사진촬영 = 조기종>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공항 공군기지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후 한국 소식이 전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교황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신자들과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봉헌을 갖고 대전 신학교에서 아시아의 청년들과 오찬을 갖은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가한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16일에는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123위 사복식 미사집전 후 음성 꽃동네로 이동해 장애인 및 봉사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교황의 꽃동네 방문은 38년동안 한결같이 가난하고 소외된 형제자매들을 내 몸같이 돌보고 사랑하며 보살핀 꽃동네 봉사자와 그곳 장애인을 포함한 약 3만명의 신자 및 초청인사 등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오른쪽 (주)보성녹차 김혜옥 대표가 왼쪽 인천어머니기자단 조명순단장에게 꽃동도 노숙인 형제들에게 나눠줄 식혜와 스포츠 음료를 제공하고있다./사진제공=인천어머니기자단>

 인천꽃동네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30분 약 200~300명의 노숙인 형제들의 식사를 준비해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교황의 방한을 맞이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 인천꽃동네는 식혜와 고급빵 등을 준비해 다양한 반찬 등과 함께 급식을 실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부인 최은영 여사가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꽃동네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있다./사진촬영=조기종>
 
 특히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의 부인 최은영 여사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인천어머니기자단 임원진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무료급식에 정성을 다했다.
 
<왼쪽부터 성경희단장, 조명순 시단장, 최은영 여사, 조진흠 대표, 문계화 단장, 이영선 단장 등이 봉사를 마치고 서 있다./사친촬영 = 조기종>
 
 이날 조명순 인천어머니기자단장을 비롯한 성경희 연수구어머니기자단장, 이영선 남구어머니기자단장, 문계화 서구어머니기자단장, 박영문 사무국장, 조진흠 제원인터내쇼날 대표 등은 식혜와 일회용 그릇, 세제류 등을 준비해 전하고 최은영 여사와 함께 봉사에 전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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