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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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전국 1위 생산량 인천홍어 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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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병호, 전국 1위 생산량 인천홍어 브랜드화 추진

인천홍어 가격 제고, 소비 촉진, 어민 소득향상 돕겠다 다짐 수산물생산기지 인천 위상 되살리고 바다의 성장동력화 추구

 
 인천시 참홍어 생산량이 2013년 전국 1위를 기록한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의원(인천부평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21일 “인천 대청도홍어를 흑산도홍어처럼 브랜드화하고 홍보전략을 세워, 가격 제고와 소비 촉진,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원은 “홍어 외에도 인천의 동죽·백합이 전국 1위, 꽃게·젓새우가 전국 2위, 반지·굴·바지락이 전국 4위, 참조기·쭈꾸미는 전국 5위를 차지했다”며, “조업여건과 가공시설, 유통시설을 개선하고, 해삼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하여 수산물 생산기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의원은 “지난 3월16일 어촌민생탐방을 통해 덕적군도 일대를 해상국립공원으로 조성해 수려한 경관과 어촌체험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섬과 바다에서 인천의 추가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인천시는 2013년 참홍어 생산량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인천시 참홍어 생산량은 188톤(생산금액 2,693백만원)으로 흑산도홍어로 유명한 전남의 참홍어 생산량 126톤보다 62톤을 더 생산했다.
  
 인천의 2013년 젓새우 생산량도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젓새우 생산량은 2,262톤(생산금액 5,949백만원)으로 16,434톤을 생산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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