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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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컨트롤타워 ‘평생학습관’ 설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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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평생학습관’ 설립하겠다

착한 남구를 위한 아홉가지 약속, 학습하는 시민

<사진제공=박우섭 남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박우섭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학습하는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제1과제로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평생학습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365일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공간‘학습편의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섭 후보는 ‘착한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가치‘지혜로운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학습하는 시민 양성에 주력, 이를 위한 10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종합 관리하는 ‘평생학습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는 박 후보가 민선 5기 남구청장 핵심 사업으로 주력해온 평생학습 진흥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책과제로 기존의 평생학습센터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진흥조례를 개정하고 인문 교양 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내걸었다.

 생활권에서 세대별 지역별 격차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편의점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동 단위로 공가 및 유휴공간을 활용, 학습편의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습형 지역사회가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주민이 학습하면서 강사가 되는 ‘누구나 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박우섭 후보는 학교 교육경비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립, 순회사서제 도입, 청소년멘토링 사업 추진, 경로당 지혜전승소 운영 등을 실천공약으로 내놓았다.

 이를 위한 행보로 박 후보는 7일 오후 남구평생학습센터를 방문,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섭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맡은 후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노력한 결과 남구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학산선비대학을 특화시켰다”며 “생활속에서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 지혜로운 시민 도시를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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