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인천 남구 학나래도서관>

 인천시 남구 12개 구립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7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이용을 도모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콘텐츠기획자이자 <소셜픽션: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의 공동 저자인 김산 저자와의 만남, 책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젝트 '이야기 해결단'의 <사랑에 빠진 개구리>, <인문학은 밥이다>의 저자 김경집 교수가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전이 열린다.

 독정골어린이도서관도 <그림책 속 상상동물이야기> 정하섭 작가의 초청 강연과 오는 23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관련 책을 읽고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책표지로 손가방을 만들기 행사, 그리고  세계책의 날을 기념하여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씨앗 화분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석바위어린이도서관은 주말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 오면 사탕선물을 받을 수 있다.

 관교어린이도서관은 동시를 보면서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한자동시집> 원화전시 관람후 퀴즈 맞추기와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테마로 한 북아트 프로그램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소금꽃어린이도서관은 유치부와 초등부 15명을 대상으로 봄을 맞이하여 도감 속 식물을 세밀화로 그리고 액자에 담는 <만지作꼼지樂, 나만의 식물 도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장사래어린이도서관은 인형극 동아리 "동화의 씨앗"의 블랙라이트(Black Light, 형광조명)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공연된다.

 이밖의 구립도서관들이 도서관주간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hnrl.namgu.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