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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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부터 여름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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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부터 여름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 시행

 - 무더위쉼터 16개소 운영, 위기대응콜 24시간 가동 등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추진
 - 올 첫 폭염주의보 발령(5.20)시 특보 전파, 대책반 가동 및 사전점검 마쳐
 - 건강취약한 노숙인 1:1 관리, 폭염시간대 순찰확대, 폭염단계별 순찰 등 강화
 - 영등포, 강남권역 등 거리노숙인을 위한 차량 이동 목욕서비스 운영 예정

 서울시가 거리 노숙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6월부터 특별보호 대책을 가동하고 7~8월을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하여 무더위쉼터 16개소(최대 910명 이용 가능), 노숙인 거리순찰 및 방문상담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은 서울시와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며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 단계별 대응을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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