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정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통합 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통합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주민소득증대일자리 1ㆍ2단계 사업 공공근로사업 피서지 쓰레기수거사업 등 4개 분야에 500여명을 모집한다.
저소득주민소득증대일자리 1단계 사업 공공시설관리 에 참여희망자는 이번달 2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사업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016년 1월 1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제 관내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80세 미만 주민으로 재산기준상 저소득주민소득증대일자리사업 2억미만 과 공공근로사업 1.35억미만 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우선 혜택을 주고 피서지 쓰레기수거사업은 근로능력자면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3~6시간 근무하며 월 50~100여만원의 임금지급과 4대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