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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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아파트 단지 내 떡볶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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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어린이 날 아파트 단지 내 떡볶이 잔치

<5일 어린이날 맞이 하여 떡볶이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 하였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놀이공원과 유원지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고 맑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전국 명산과 바닷가에도 5월의 신록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넘쳐났다.

 오늘 어린이 날 행사는 청와대를 비롯하여 야구장 축구장 놀이공원 구청별 동사무소 별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5일 어린이날 떡볶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율봉사대원들이 떡볶이와 오뎅을 준비하여 나누어주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기자>

 남동구 간석동 래미안자이 아파트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아파트 자율봉사대(회장 이영숙)  김현숙(총무) 10여명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들에게 떡볶이와 오뎅을 4∼500백 명분을 제공하여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5일 어린이날 떡볶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율봉사대원들이 떡볶이와 오뎅을 준비하여 나누어주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 박재빈 시민>

 또한 이 행사를 주관한 이영숙 (회장)은 올해 처음 하는 행사로 준비가 부족하였으나 내년에는 잘 준비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김현숙 (총무)는 이번 행사 비용은 가을에 굴비를 판매한 수입금과 명절 때 떡국 떡을 팔아 아파트 경로당 초복행사와 겨울 김장김치 준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굴비와 떡국떡판매에 협조해준 모든 아파트 주민들에게 이 행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이영숙 회장은 아파트에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준비하겠다고 하였으며 봉사대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다.

 오늘 어린이들을 위해 단지 내 떡볶이 잔치를 한 봉사대원들의 모습은 멀리 돌아가는 듯 보여도 봉사를 통한 변화의 파동이야 말로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마음이 화창한 봄날과 같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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