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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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문화예술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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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관내 초등학교에 문화예술교육 지원

통합예술교육으로 창의력 키워요

<인천 동구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합예술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학 협력 사업으로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과 소통능력을 키워주는 통합예술교육을 5월 한 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연구개발한 점·선·면으로 보는 세상(서림초 서흥초) 나를 표현하는 나만의 캘리그래피(송현초)를 주제로 서림초와 서흥초는 3~4학년 일부 학생에게 방과 후 및 교과수업으로 송현초는 학부모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수강하고 있는 예비 문화예술 교육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관·학 협력 현장실습 사례인 점이 눈에 띈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어린이의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바람직한 대안으로 삼고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인하대와 협력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본격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인하대를 비롯한 지역의 예체능교육 관련단체의 재능기부 차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해 창의체험학습이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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