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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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2016년도 조리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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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2016년도 조리경진대회 성료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입맛을 잡아라

<지난 26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2016년 조리경진대회를 성료했다./사진제공 = 인천 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26일 2016년 조리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인천성모병원 영양팀과 위탁급식을 맞고 있는 CJ프레시웨이(주)의 주관으로 급식만족도 및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첫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 및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요리라는 주제로 영양사와 조리사가 3팀을 이뤄 9가지 신메뉴를 선보였다.

 A팀은 묵은지돈등뼈찜 일식풍돈육마요덮밥 연근유자샐러드 B팀은 돈육콩나물찜 까르보나라커틀릿정식 두부카프레제 C팀은 경장육사 마늘소스가지닭고기덮밥 콜리콜리슬로를 출품했다.

 평가위원들은 인천성모병원 20~50대 교직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5점 만점에 3.5점 이상을 받은 메뉴는 앞으로 환자식과 직원식에 반영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준비한 음식들이 모두 훌륭했다며 샐러드와 같은 음식은 직원식 뿐만 아니라 추후에 환자식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좋았다고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영양팀은 추후 환자대상의 신메뉴 품평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추천메뉴 및 선택식 선호메뉴 제공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식당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정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들에게 후식 및 과일을 제공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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