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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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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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지난27일 남구보건소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취약지역 방역·소독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21개 동 주민센터와 7개 전통시장 31개반 249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역단이 참석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접근성이 높고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역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흰줄숲모기로 전파될 수 있는 지카바이러스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올해도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방역인 연무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방역취약지 및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 뒷골목 각종 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 및 전통시장 민간 자율방역단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방역장비 사용방법과 약품의 혼합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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