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기상청 제공
중랑구, 면목본동 희망 나눔 행복 나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중랑구, 면목본동 희망 나눔 행복 나눔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본동 주민들이 녹색나눔터 수익금 등을 적립해 마련한 장학금을 관내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면목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면목본동 주민센터 2층 교양 강좌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녹색 나눔터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어 면목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 35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씩 총 7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면목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달에도 떡국떡과 양말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 하고 있다.

 이번행사를 마련한 면목본동 김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면목본동 방위협의회(회장 정해복)도 지난달 9일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 모범 학생 10명을 선발해 각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방위협의회는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동참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면목본동 정해복 방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성금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