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화수2동은 12일부터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 주민이 행복한 열린 민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 = 인천 동구청>
동구 화수2동(동장 장은미)은 12일부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 내에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팩스, 복사기 등을 설치해 ‘주민이 행복한 열린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고객만족도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와이파이 설치·혈압측정기 구비·도서대여실 등 편의시설은 대체로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민원서류 발급 후 복사·팩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이에 화수2동은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복사기와 팩스기를 설치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한편 장은미 화수2동장은 “‘주민이 행복한 열린 민원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