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구민과 정서적 감동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설치한 공감글판에 게시할 봄편 문안을 30일까지 공모한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잘 드러내는 글을 부평구청사 입구와 부평어울림센터(옛 노인복지관)에 계절별로 게시하고 있다.
문안 응모는 부평구 주민과 학생, 부평구 소재 사업장 직장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내용은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것으로 정서적 감동을 주면서도 생동하는 봄에 어울리는 15~25자 내외면 된다.
응모자는 부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거나 자유로운 서식으로 작성, 1인 2편 이내로 전자우편(whsys@korea.kr) 또는 우편(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 비전기획단),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2월 중 인문학 교수와 문인, 예술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선작 3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1편에 15만원, 우수 1편에 10만원, 장려 1편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한다.
홍미영 구청장은 “생동하는 봄을 잘 표현한 공감글판 문안을 보고 겨울 동안 움츠렸던 마음들을 활짝 펴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주민들을 상상해 본다”면서 “이번 봄편 문안 공모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